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이사 준비하면서 사용했던 이사 앱 추천 및 후기를 해볼까 찾아왔습니다 이사 어플은 총 2군데에서 사용했었는데, 사실 하나는 제가 잘 활용하지 못해서 다른 하나 쪽에 많이 치우쳐져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앱 외에도 인터넷 비교사이트로도 이사견적을 받아봤었는데요. 홈페이지 관리나 상담도 자사가 하는 곳에서 요청했더니 가격대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래서 빠른 포기한 뒤 바로 이사 앱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이사 앱만 해도 상당히 많은 어플이 보입니다.  짐카, 미소, 숨고, 짐싸, 이사모아 등이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주로 쓴 어플은 바로 짐싸였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같이 쓴 곳이 숨고입니다.

 

먼저, 짐싸부터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제가 이사 일정을 여기서 잡았기에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짐싸 검색한 모습

짐싸는 앱으로만 활용이 가능하기에 인터넷으로 짐싸를 검색해 홈페이지에 들어가셔도 상담밖에 받으시지 못하실 겁니다. 앱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파란색이라서 그런지 호감이 갔고,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 거 같았는데요.

짐싸를 통해 이사 예약 확정

이사 예약과 더불어 이사 청소 견적도 받아보실 수 있어 굉장히 편해 보입니다. 저는 입주청소를 개인이 할 의향이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이사 단톡방을 보니까 많은 분들이 몇십만 원씩 주고 이사 청소 업체를 부르시더라고요. 가격도 천지 차별, 후기도 업체마다 차이가 심해서 이사 업체만큼 청소 업체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정말 심한 곳은 물티슈로 쓱쓱 닦기만 했다는 곳도 있을 정도니, 견적 비교는 필수로 보입니다.

견적 받았던 이사 업체

이사앱 추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한 번에 여러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요청을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짐싸는 각 이사업체마다 다른 업체의 이사견적까지 살펴볼 수 없다고 합니다. 개인전화번호도 공개되지 않아서 부담되는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군데만 되지만 이사업체를 직접 지명하여 요청을 넣을 수도 있었죠. 해당 기사님이 일정이 있거나 무언의 이유로 견적을 남기지 않을 경우도 있었지만요.

 

제가 낸 이사견적은 투룸 기준으로, 아직 이사물품이 확정되지 않아서 견적 요청할 때마다 조건이 조금씩 달라졌는데요. 평균 6~70만 원 대로 견적이 많이 나왔습니다. 간혹 100만 원을 부르는 분도 계셨는데, 금액에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데, 거리 외에도 여러 요소가 다 비용으로 계산되다 보니 너무 복잡합니다. 특히 날짜나 요일에도 영향을 받으니 더욱더 따지기가 어렵습니다.

 

짐싸에서 불편했던 점은 아무래도 견적 기록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한 번의 신청으로 5군데에서 견적을 받아보실 수 있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업체에 전화상담을 남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3일 제한 기간이 지나면 리셋되며, 마음에 드는 견적이 없어서 취소하고 다시 견적을 넣을 때 이전 견적 내용이 사라진다는 부분에 제한을 받았습니다.

 

 

이사비용의 일부를 계약금으로 이체

그렇게 전 전화상 가장 친절했던 곳으로 진행했습니다. 물론 가격 면에서도 선택권에 영향을 받았지만요. 상담받을 때에는 미리 질문 리스트를 뽑았는데요. 인터넷에 잘 나와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양식을 하나 골라서 프린트를 하여 여러 업체별로 비교하기 쉽게 적으며 상담을 받았습니다.

 

질문내용을 대략적으로 적어보자면, 

  • 1. 차량 1톤 몇 대인가, 작업자 수는 몇 명인가
  • 2. 사다리차 이용이 불가한데, 해당 견적이 이 부분도 참고된 견적인가
  • 3. 대기시간이 발생하면 시간당 추가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는가
  • 4. 가전, 가구 포장 방식을 어떻게 진행하는가
  • 5. 포장 소요 시간이 몇 시간 정도 예상되는가
  • 6.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이 가능한가

정도였습니다.

 

메모 칸에 사다리차 불가라고 적어놓긴 했는데, 일부 기사님은 이용하는 쪽으로 견적을 내주셔서 꼭 질문을 했어야 했어요.

그러면 왜 사다리차 이용을 안 하냐고 질문을 주시는데, 제 경우에는 현 거주지 바로 앞에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풀밭? 이 있고, 이사 가는 곳은 창문 바로 앞에 다른 건물 벽이라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풀밭엔 잔디만 있었다면 몰라도 나무랑 꽃이랑 다 심어져 있어서 괜히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사다리차 이용을 거부했습니다.

 

언니는 방문견적으로 한 군데 알아봤는데, 금액대가 높아서 바로 아웃했고요. 저는 앱을 이용해 대략적은 물량과 전화상으로만 상담받은 후 당일에 실질적인 견적을 다시 한번 듣고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직접 방문견적을 받으시는 게 추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텐데요.

 

생각보다 물량이 많이 나오기도 했으나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해 어리둥절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이사를 마쳤기에 더 따지고 싶지 않고, 그저 안심되는 마음으로 부담했습니다.

 

짐싸 앱에 있는 체크리스트

짐싸 둘러보는 중에 체크리스트가 보였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생각지 못했기에 상당히 도움되었는데요. 

디데이 7일전, 3일전, 1일전, (당일-사진없음)

이걸 보고선 이삿짐 정리를 서둘러야 하는 걸 알게 됐습니다. 헌옷수거 업체랑 가전무료수거 업체, 폐기물업체 등 처분만 해도 3군데 이상을 불러야 했기 때문이죠. 처분이나 기타 내용은 여기서 다룰 생각은 없고, 다음 글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무튼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우편물이나 가스기사님 예약도 척척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사의 기본인 만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당일 짐(부동산 계약서나 핸드폰 보조배터리 등)은 정말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었죠.

 

하지만 처분할 물건이 많다면 2주 전부터 조금씩 정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 쪽에는 너무 급하게 처분하다 보니 문 앞에 주차 공간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이런 점도 함께 보시며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짐싸는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은 숨고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인터넷으로 숨고 검색한 모습

숨고와 짐싸 둘 다 이용해본 자로써 각 어플의 장단점이 정말 뚜렷했습니다. 둘 앱의 기능을 합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쏟꾸칠 정도로 말이죠. 먼저, 숨고는 PC버전으로도 이용이 가능해 보이는데요. 저는 모바일로만 사용해봤기에 PC 쪽 기능은 생략하겠습니다.

 

짐싸와 달리 숨고는 전에 요청했던 기록이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한 번의 견적으로 여러 업체로부터 답변이 온다는 건 동일하고요. 플러스로 채팅 기능이 있어서 연락처 노출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개인정보 보호에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단, 일부 업체는 자동화로 답변을 주는 곳이 있어서 처음에 비용 비교가 불가했던 부분과 안심번호라고 하나, 업체로부터 연락이 오는 곳이 있어서 전화부담을 느낀 전 여기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전화상담을 받을 거였는데, 뭐가 문제지? 싶은 분들께도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이사비용을 한 번에 해결하는 짐싸와 숨고의 이사 어플 후기였습니다. 많은 분께 공감이 되어주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기청,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이 요즘 인기지요? 자금이 없는 초년생들도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리가 저렴하여 월 10만 원 월세로 전셋집 살기 주제로 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저도 중기청으로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주택도시기금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설명링크 : http://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601.jsp

 

 

처음에 21년 중기청이 종료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집을 보고 은행 발품 중에서 23년까지 연장이 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와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중기청 발품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발품은 이미 물건지는 계약한 상태라서 은행 발품을 말하는 건데요.

 

그런데 첫 번째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전세가가 너무 높았다는 거였습니다. 전세가가 매매가나 공시지가의 150% 금액보다 높다면 중기청 100% 상품은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령 된다고 해도 그 과정이 굉장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겁니다. 100%은 허그 쪽에서 보증보험을 세워주기에 대출금 전액을 보증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조금이라도 어긋나며 신청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 비교하는 방법
1) 1년 이내 매매 거래가 있는지 본다. 부동산에 등기부등본을 요청하거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http://rt.molit.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만약 있다면 그 기준을 우선적으로 전세가보다 높아야 한다.
2) 1년 이내 매매 기록이 없다면 다음으로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공시 가격( https://www.realtyprice.kr:447/notice/main/mainBody.htm)에 따라서 공시지가 * 150 계산해본다. 해당 금액이 전세가가보다 높아야 한다.

 

그래서 빠른 포기로 중기청 80%로 다시 발품을 팔았습니다. 그럼에도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다는 사실이 은행원들이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연차 1번에 반차 2번을 쓰고도 안 되어, 부동산 측에 전화로 요청을 넣었습니다. 여름휴가 때에 부동산 직원과 은행에 발품 팔았는데, ㄱㅇ은행 쪽에서 해주어 무사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발품 하면서 알아본 바로는 대출금 계산할 때 ㄱㅁ은행은 연봉의 4배까지 한도를 계산해주는 것과 대출심사가 까다로운 은행이 ㅅㅎ과 ㄱㅇ이었다는 겁니다.  ㄴㅎ쪽도 발품을 넣었는데 가심사 자체를 안 해주더라고요. 전세가 다 떠나서 심사를 넣어봐야 안다는 식으로 말해서 서류의 "ㅅ"자도 못 꺼내고 빠꾸 당했습니다. 결국 ㄱㅇ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자꾸 적금 권유하여 적금도 하나 들었고요.

 

그런데 여기서 두 번째 문제가 생겼습니다.

대출 금액 한도가 너무 낮았다는 겁니다. 전세가가 1억 1천550만 원인데, 한도는 연봉(세전)*3~3.5배까지 가능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은행원이 연봉이 너무 낮다고 자투리 금액은 아예 빼더라고요. 그렇게 보증금에서 자기 부담 금액이 3~4천만 원입니다. 어찌어찌 부모님께 손 벌리고, 적금 전부 깨고 해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동거인인 언니 이름 앞으로 대출도 조금 받았습니다.

 

그렇게 약정서까지 쓰고 나니 입주일까지 깜깜무소식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마냥 입주일까지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과정에서 해결할 것들은 하나씩 진행했습니다. 이삿짐과 폐기물이 가장 골칫덩이였는데, 이 부분에 자세한 건 다음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이삿짐 일정은 오후에 잡았고, 오전에는 은행이랑 집주인이랑 연락을 계속 돌렸습니다. 집주인에게 돈을 줘야 세입자가 받고 나는 형식이라 입금이 먼저였습니다. 갭 투자인 거 같아 불안함 감이 있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일단 진행해보았습니다. 임대사업자였고, 의무기간이 6년이었으며, 부동산 쪽 직원을 고용하셔서 돈이 급한 분은 아닌 분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근저당 하나 없는 집이었기도 했고요. 그렇게 전입신고도 하고, 부동산 직원 덕분에 다이렉트로 등본을 은행에 제출했습니다. 그렇게 드디어 이사를 완료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다시 정리해두겠습니다.

 

▶▶▶ 필요서류 (서류는 1개월 내로 발급받아야 함)

[본인]
① 신분증 사본
② 가족관계 증명서 (은행마다 차이 있음 >> 이미 독립인 상태라면 가족 전체가 나와야 한다는 은행도 있었고, 현 가구만 나오면 된다는 은행도 있음)
③ 주민등록 등, 초본
④ 건강보험 득실 확인서(택 1)
= 건강보험공단에 방문
=국민 건강보험 사이버 민원센터(공인인증서 필요)
⑤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택 1)
=고용보험공단 방문
=산재보험 토탈서비스(공인인증서 필요)
⑥4대 사회보험 가입자 내역 확인서

[회사]
① 재직증명서
②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1년 or 2년, 은행마다 다름) 또는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③ 주 업종 코드 확인서
④ 급여명세서 - 회사 재직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회사의 직인 또는 급여통장 사본 있어야 함
⑤ 사업자 등록증

[부동상]
① 임대차계약서 원본
② 계약금 원수증
③ 임대인 통장사본
④ 등기부등본
⑤ 확정일자

 

▶▶▶ 준비 과정

07.31. (토) : 부동산 4군데 돌아보기 시작함 (한 부동산에서 1~3군데씩 봄)
                2~3시간 고민하다가 가계약금 100만 원 이체

08.03. (화) : 반차 쓰고 계약서 작성하고 계약금 500만 원 추가로 입금 (계약금 총 600만 원)
※ 특약 
= 현재 근저당 대출이 없으며, 잔금일 익일까지 제한물권을 설정하지 않는다.
= 임대인이나 임대물건 상의 사유로 전세대출 부결 시 계약은 무효로 하고, 계약금은 즉시 전액 반환한다.

08.08. (목) : 연차 쓰고 은행 발품 넣음 - 11군데 발품 실패
08.09. (월) : 반차 쓰고 은행 발품 넣음 - 3군데 발품 실패
08.18. (수) : 휴가(지만 연차로 쉼.. 회사 망할...) 부동산 측에 미리 연락 넣었고, 같이 발품 넣음 - 3군데 중 한 군데 발품 성공 >>> 기금 e 든든 홈페이지 x, 바로 은행원에게 신청서 작성했음
08.19. (목) : 기금 e 든든으로부터 신청서 넣었다고 문자 받음
08.20. (금) : 사전심사 적격 판정
08.24. (화) : 은행원으로부터 전화 와서 약정서 작성일 일정 잡음
08.26. (목) : 반차 쓰고 약정서 작성하러 감
09.17. (금) : 입주일

발품 은행은 주로 ㄱㅇ은행(월급통장)과 ㅅㅎ은행(재작년 내일 배움 카드로 인해 사용했던 적 있음)였고, ㅇㄹ은행과 ㄱㅁ은행은 고객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부 거절당했습니다. 주거래 은행으로 가라고 바로 컷 당했습니다. 가심사라도 봐달라고 졸라봤는데 매물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바로 컷 당했습니다. 

 

가심사 순서는 가계약 전에 은행에 한번 들고 가는 게 좋다고 하지만, 현실은 심사를 넣기 직전에도 봐주지 않는 곳이 있을 정도로 평탄하지 않습니다. 최소 가계약금 이후에서야 진행해주는 곳이 하나둘씩 생기던데요. 몇 백만 원씩 걸린 문제니 힘들어도 계약금 걸기 전에 꼭 최소 지식과 은행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됩니다. 

 

전 집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부동산 찾아다닌 첫날에 바로 계약했었는데, 나중에 문제 터지니까 멘탈이 바스슥 무너지더라고요. 그나마 근저당이 없어서 중기청 80%로 진행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근저당 x, 매매가 >>> 전세가, 특약으로 "대출 불결 시 계약금 반환" 등등을 넣으시길 바랍니다.

 

기금 e 든든은 사전에 등록하라는 은행도 있지만, 전 은행원이 직접 해주셨습니다. 기금 e 든든 링크는 https://enhuf.molit.go.kr/ 입니다.

 

 

중기청 대출 금액 및 확정

그럼 중기청 80% 상품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만 조금 더 이야기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중기청 80% 상품은 물건에서 90%을 보고 신용에서 10%를 봅니다. 보증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90%만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제 경우 8천만 원을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7200만 원만 보증을 서주는 셈입니다. 그래서 일부 은행원들은 이 상품을 90% 전세대출이라고 말하기도 하던데요. 이 말이 바로 보증 비율이 비슷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자는 1.2% 2년간 진행되며, 중간에 연체한 사실이 있다면 중기청 연장할 때 1.3%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연체가 없다 1.2% 유지됩니다. 최대 4년까지만 이 이율로 진행되고, 이 이후부터는 변동금리로 일반 전세자금 대출 금리로 적용됩니다.

인지세는 보증금 1억 이상 조건에서 은행 50% 부담해주기에 절반인 3만 5천 원이었고, 보증금은 연간 0.02%(중소기업 청년 우대 적용됨)으로 14,400원 * 2년 = 28,800원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인지세와 보증금은 대출 날(입주일)에 인출되고, 이자는 담달부터 인출될 예정입니다. 

 

최대한 많은 내용을 넣으려고 하니까 글이 굉장히 길어졌는데요.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다들 터득하신 상태로 예상됩니다. 상품은 좋으나 남의 돈을 사용하려면 머리가 굉장히 아파지죠. 부디 아무 탈없이 수월하게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파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현재 이사 중이라서 꾸준히 블로그 관리를 못 했지만, 이사가 마무리되면 이전처럼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정보성 글을 작성할 생각이에요. 사실 오늘도 개인물품을 정리하던 중에 문득 떠오른 것이 있어서 잠시나마 시간을 마련해 적어봅니다. (지금이 오전 1시 30분이 넘어갔지만요.. OTL)

 

전 옛날부터 사무용품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초등학생 때에는 원래 대부분 아이들이 공책이나 샤프 등을 사주면 좋아하는 건 같으니까 저도 남다른 점이 없었지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지나기 전까지도 내가 학생 신분이라서 구매에 재미를 느끼는 거라서만 생각했지요. 

 

하지만 성인이 되고, 스스로 조금씩 돈을 벌고 나서도 사무용품이 눈에 계속 들어오는 거예요. 대형마트에 가도 꼭 한 번씩 문구들을 둘러보고, 외출할 때마다 근처에 아트박스가 있는데 거의 출퇴근할 정도였어요. 사실 전철로 두 정거장 떨어져 있었지만 학원 다닐 때 가까워서 매일같이 들렀어요. 지금도 그 근처에 볼일이 있으면 찾아가는 중이에요. 그렇다고 뭐 구매해오거나 하지 않아요. 집에 워낙 많아서요.

 

그러다가 이제 유튜브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은 직장인이거나 공무원들의 공부 브이로그였지만, 점차 학원 강사, 고등학생, 초등학생 영상까지 영역을 넓혀갔지요. 그러면서 느낀 점이 저렇게 어린 친구들도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직접 공부 노트도 만들고, 대학생들도 프린트를 공책처럼 제본해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돈 낭비다, 효율적으로 봐도 완성품으로 구입하는 게 낫다 등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부러움에 이기지 못하고 제본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네이버 쇼핑으로 약 3만 원가량 지르게 되었죠. 이미 3년이 지난 일이라서 구매이력을 찾아오지 못했지만 대략적인 금액을 알려드리자면 아래와 같아요.

 

글쓴이가 제 돈주고 구입한 제본 관련 용품들

 

타오바오 6공 타공기 (국내 판매처) 8,900원 >> 8,900원

 

루즈링 10cm 개당 300원, 총 16개 (12개 구매, 4개 사은품으로 받음) >> 3,600원

(350 원인 줄 알았는데 300원이 맞아요.)

 

B5 심플 노트패드 개당 3천 원, 3개 구매 >> 9,000원

 

제본 표지 개당 400원 9장 구매 >> 3.600원

 

손 필름 A4 6매 (다이소 오프라인 매점) 1,000 >>> 1,000

 

보라색 하늘 메모지 6,900 (아트박스 오프라인 매점) 6,900 >> 6,900

( 3천 원대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까 훨씬 작더라고요. 그래서 6천 원대로 보시는 게 맞아요.)

 

총합 : 33,000원

 

사실 아트박스 메모지는 나중에 구입한 가지만 1년째 잘 쓰고 있고, 손필름은 금방 떨어져서 여러 번 구매했어요. 나머지는 네이버 쇼핑에서 수량을 넉넉히 잡아서 3년째 쓰고 있는 중이에요.

 

이렇게 사 보고 나니까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심플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색으로 만들 수 있고, 프린트도 노트처럼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니까 공부할 마음도 들고, 가방 안에서 찢어지거나 구겨지는 일도 거의 없어요.

 

사진에 보라색 넓적한 게 있는데요. 시나공에서 프린트한 컴퓨터 활용능력 필기를 제본한 거예요. 대표사진이 문제집으로 되어 있을 텐데요. 그게 저거랑 같은 거에요. 루즈링도 색맞춤으로 연보라색으로 선택했는데 어때요? 이쁜가요?

 

표지를 살 때에는 사선무늬가 있는 걸로 구매했어요. 그래야 종이가 너무 표지에 달라붙지 않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사선이 있는 표지로 구입하기를 정말 잘한 거 같아요. 구멍은 없어서 타공기로 해야 하는데, 플라스틱이다 보니까 타공기로 할 때 부서질까 봐 무서워했었어요.

 

하지만 저는 위아래 6공씩만 있으면 되는데, 이미 30공으로 뚫려있는 표지는 필요가 없더라고요. 거기에 금액 차이도 몇십 원씩 있기도 했죠.

 

한 번 사면 오래 쓰고, 

제본할 때마다 재미있고,

그리고 의외로 제 주변에서도 제 거를 보고 신기해하는 분도 계셔서 뿌듯하네요.

 

해봐라고 권유하면 안 하지만요.ㅎㅎ

 

만약 여러분들도 관심 있으시면 해보셨으면 해요. 저처럼 취미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뉴스나 영상 사이트를 보면 정부지원과 관련된 글들을 보이게 됩니다.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한두 개씩은 노출이 되던데요. 그러던 중에 근로장려금이 눈에 띈 적이 있습니다. 5월이었던 거 같은데 꽤 오래전 일이지요. 하지만 제가 갖고 온 이야기는 근로장려금이 아닌 근로장려금 적금인데요. 원래는 근로장려금 수급자 외에도 사회 소외계층에 속하는 차상위 계층, 결혼 이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해당하는 분들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지식인을 활용해봤는데, 질문이 적금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장려금으로 복붙한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블로그나 다른 글들도 읽어보니 이율이 조금씩 상이하기도 하여 헷갈리기 쉽던데요.

 

그래서 결국에 각 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해 정리해왔습니다. 제 글이 아닌 다른 분들 글을 참고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2020년 12월 이후에 작성된 글을 참고하셔야 정확할 것입니다.

 

그럼 근로장려금 통장/적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증빙서류부터 알고 가겠습니다. 

출처) 농협 홈페이지 - 증빙서류 정리표

제 글의 기준은 근로장려금 수급자 기준이라서 수급사실 증명이나 결정통지서 중 하나만 준비하시면 되겠는데요. 요즘 대부분 온라인으로 서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텍스 홈페이지를 이용한 수급사실 증명서 발급 방법

먼저 홈텍스에 로그인하시고, 민원증명 - 근로/(자녀) 장려금 수급사실 증명 로 발급받으시면 준비가 완료입니다.

 

 

 

근로장려금 적금 종류에는 13군데나 있습니다. 전부 설명하기엔 제가 시간도 부족하고, 글도 한없이 길어질 거 같아서 몇 군데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각 은행명에 링크를 달아놓을 생각이며, 마지막에도 요약본을 적어놓으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링크는 아래 은행명을 클릭하시면 상품 설명 혹은 홈페이지로 이동할 것입니다.

 

농협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제주은행(생략)
씨티은행(생략)
웰컴저축은행(생략)
경남은행(생략)
대구은행(생략)

 

 

이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소문난 곳이 바로 국민은행입니다. 국민은행이 워낙 다른 상품들도 이율이 높아 많이들 이용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근로장려금 적금 상품 또한 높은 이율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국민은행 홈페이지 상세설명서

바로 "KB국민행복적금"으로 1년에 50만 원까지 최대 4.85%의 혜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정액 적금이 부담된다면 이율은 다소 떨어지나 자유 적금으로도 가능합니다. 기간이 1년인 만큼 장려금 확정이 결정될 때 즉시 바로 국민은행으로 뛰어가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국민은행 다음으로 눈여겨보는 상품으로는 우리은행의 "우리희망드림적금"이 있습니다. 

 

 

우리은행 홈페이지 상세설명서

기본금리 2%, 우대금리 2%로 총 4%의 이율을 선보이는데요. 월 20만 원 내에서 1년간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단기가 있으면 장기도 있는 법! 이번에는 1년이 아닌 3년 상품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3년 적금의 대표 은행으로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있습니다.

 

먼저, 신한은행부터 살피자면 "신한 새희망 적금(자유적립식)" 상품입니다. 

신한은행 홈페이지 간략요약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율이 좀 낮은 편인데요. 올해 근로장려금을 받았더라도 내년에도 또 받게 되는지는 대부분 모르실 겁니다. 그럴 때 장기로 적금 계획을 세우면 국민은행 상품보다 더 유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또한 자유인만큼 입금 부담이 낮아 만기일까지 유지하기도 쉬울 텐데요.

 

우리은행은 3년 적금으로, 이율 최대 3.70%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입금액은 1천부터 20만 원까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참고로 우대금리 조건은 유동성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등록해야 1.5%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농협은행의 근로장려금 적금 최대 이율 조건은 우리은행과 비슷한데요. 농협은 "NH희망채움적금Ⅱ" 입니다

 

농협은행 홈페이지 상세설명서

우대 금리 조건이 3년으로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최대 이율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입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 금액은 1천 원부터 30만 원으로, 자유적금에 속하고 있습니다. 1년~2년 미만일 때 금리는 1.60%이며, 2년~3년 미만은 1.65%입니다.

 

그리고 3년으로 설정하면 1.70%를 기본 금리로 챙겨갈 수 있고요. 우대 금리는 3년 미만일 때 1.00% 붙고, 3년이면 2%가 붙습니다. 이렇게 조건을 보시면 상황에 따라서 금리가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단, 농협인 경우 은행이 두 군데로 나뉘는데요.

 

농협은행(농협중앙회)과 지역농협은행입니다. 이 중에서 주택청약통장처럼 농협중앙회에 해당하는 농협은행으로 방문하셔야 하기 때문에 꼭 주의 바랍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은행별 근로장려금 상품 리스트였고요. 간략하게 요약해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1.07.19. 기준)

 

농협은행 NH희망채움적금Ⅱ 3년 30만원 3.70%
신한은행 신한 새희망 적금(자유적립식) 3년 20만원 3.70%
전북은행 JB행복드림 적금 3년 50만원 
수협은행 Sh행복한미래적금 3년 20만원 3.5%
우체국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 3년 30만원 3.32%
국민은행 KB국민행복적금 1년 50만원 4.85%
우리은행 우리희망드림적금 1년 20만원 4%
SC제일은행 SC행복적금 1년 30만원 3.30%

 

저는 미루고 미루다가 올해 근로장려금 대상자가 아니라 1년이 지나기 전에 농협으로 적금을 만들었습니다. 3년 동안 얼마나 쌓일까 궁금했는데 농협 홈페이지에 계산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이걸 참고로 비교해봤습니다. 혹시 이자가 얼마인지 궁금하시다면 여러분도 이용해보셨으면 합니다.

 

글쓴이가 가입한 근로장려금 통장 1
글쓴이가 가입한 근로장려금 통장 2

 

NH희망채움적금인 경우 2탄으로 새로 출시되었고, 기존에 있던 적금 1에 가입하신 분들은 가입이 불가합니다. 간혹 둘 다 가입이 가능하냐는 질문이 보여서 알려드립니다. 둘 상품의 차이는 이율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경기이다 보니 적금 이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요. 

 

제가 간략하게 정리했지만 개인적으로 찾아본 상품들이 자유적금인지, 정액 적금인지 보셔야 하겠습니다. 기본금리나 우대금리 조건도 모두 색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시고 가입기간도 6개월부터 시작하는 상품도 있으니 이 또한 같이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자유적금이라도 최초 입금금액이 높을 수 있습니다. 농협 근로장려금 적금은 천 원부터 가능해서 상관이 없었지만 저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 체크하시고 은행에 방문하셔야 빠르게 처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글쓴이 기준으로 입력한 적금 이자 계산 결과

적금 이자 계산은 농협 서비스를 이용해 알기 쉽게 계산해볼 수 있을 테니 참고 바랍니다. 제 경우 최대 금액인 30만 원으로 3년을 꾸준히 넣었을 때 천만 원이 된다고 합니다. 30만*36개월 = 10,800,000원이니 이자가 60만 원 가까이 되는 걸로 해석됩니다.

 

가입은 모두 영업점으로만 가능하니 직접 방문하셔야 하는데, 반대로 해지는 앱을 통해 진행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해지 방법도 보시고 이용하기 편한 곳으로 선택하면 좀 더 수월하겠습니다.

 

 

 

이번에 글을 쓰면서 느꼈던 점이 월급이었는데요. 월급만 많았더라면 국민은행으로 월 50만 원씩 적금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늦었겠지만 자기 계발 분야를 정하고 내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공부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번 글도 유용했기를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제가 이전에 파일 탐색기 관해서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도 파일 탐색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PC 업무는 집단 공동체인 회사에서는 물론, 사적인 일에도 많이 쓰이고 있어서 꼭 익혀두셨으면 하는데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생활하는데 편안함과 시간 단축 등 업무 능률을 향상이 목적이니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 Listary 홈페이지 <<

먼저, Listary 설치부터 언급해드려고 합니다. 네이버나 구글 사이트에서 "Listary"라고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사이트 문구가 나올 것입니다. 여기서 (보라색) 다운로드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설치 프로그램 다운로드"와 "Listary Pro 받기"가 보이실 텐데요. 여기서 저희가 선택해야 하는 위에 있는 설치 프로그램 다운로드입니다. 둘 다 Listary 프로그램이 맞긴 하지만 무료와 유료라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당연 무료인 점에서 제한적인 기능으로 이용하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개인용도 넉넉히 사용할 만큼의 기능이 풀려있기에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실 거예요. 한글 번역도 잘 되어 있고요.

좀 더 구체적으로 따져보자면 Pro 버전은 무료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 번의 결제만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환불 기간도 넉넉하니 유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제 주변분들은 굳이 유료까지 갈 필요 없이 무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그렇게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으셨다면 위와 같은 아이콘이 하나 생겼을 겁니다. 더블 클릭하셔서 설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설치하실 때 한국어로 선택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그럼 본격적인 사용법에 들어가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알고 계셔야 하는 게 바로 왼쪽 마우스 클릭 또는 마우스 휠 클릭인데요. 바탕화면에서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둘 중 하나만 행동하시면 이렇게 Listary 실행이 되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설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기본적인 상태일 텐데요.

 

사용하다 보면 저처럼 길게 늘어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폴더가 영원히 한 곳에 머무르는 경우도 적지요. 따라서 폴더 이동하실 때에는 경로도 같이 수정해주셔야 클릭한 폴더가 열리게 됩니다. 해당 경로 안에 찾고 계신 폴더가 없다면 삼각형으로 폴더 아이콘이 자동으로 변경이 됩니다. 경로 수정은 옵션 설정에서 가능합니다.

그럼 옵션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마우스 왼쪽 클릭 또는 휠을 눌러서 옵션으로 들어오시면 위 사진처럼 옵션 환경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제 입장에서 주로 많이 확인했던 부분만 짚어보겠습니다.

 

1. 일반 : 윈도우를 시작할 때 자동으로 Listary도 시작할 것인지, 자동 업데이트 여부, 언어 선택 등을 설정하며

8. 메뉴 : 폴더 이름 및 경로를 작성하여 저장, 각 폴더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9. 단축키 : 도구 모음이나 다음 항목, 이전 항목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으며

14. Listary 정보 : 현재 사용 중인 프로그램 버전 및 홈페이지 바로가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키보드 Ctrl를 두 번 눌러보시면 검색 기능이 나옵니다. 흩어져 있는 파일들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한데요. 어떤 작업을 하던 도중이나, 배경화면 위에 사이트들이 펼쳐져 있어도 컨트롤만 두 번 누르시면 모니터 정중앙에 나타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Listary 기능들입니다. 쓰는 것들만 쓰다 보니 100% 활용을 못하고 있는데요. 이보다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최대한 활용해보시면 훨씬 효율적으로 폴더 관리가 가능해질 거라 예상합니다. 앞에 설명드렸던 Q-Dir과 함께 사용하시면 더욱더 시간 절약이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슬슬 마무리하고 이번 글도 여러분에게 유용한 내용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온라인 백신 예약 방법 간단하지만 쉽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 언급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백신이죠. 코로나가 시작하면서 백신과 관련된 여러 분야가 많이들 언급되고 있는데요. 바이오 주식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칠 정도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는 말을 듣고 저도 부모님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월하게 준비했으나 다른 예약자 분들이 많이 불편하셨고, 논란도 심해지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백신 예약 방법과 더불어 기사 내용들을 정리해봤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백신 예약 방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관리하에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이 가능한데요. 접속해보시면 60대 이상 예약 접종자분들의 안내와 함께 50대 사전예약 안내문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때 55세~59세만 해당합니다. 그 아래인 50세~54세는 19일에 사전예약이 진행되니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를 네이버 검색하실 때 질병관리청이라고 하기보다는 백신예약 쪽으로 검색하셔야 바로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찾기 더 쉽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 https://ncvr.kdca.go.kr/cobk/index_n.html

 

 

 

 

본인 또는 대리 예약으로 진행 가능

백신 예약 방법에는 본인 예약과 대리예약으로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물론 본인 예약자도 많겠으나 예약 연령대가 55세 이상이다 보니 부모님 대신에 예약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네요. 그럼 우선, 대리예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대리예약 작성 양식

대리 예약인 경우 예약자와 접종 대상자의 기본 정보가 필요한데요. 노란색 부분을 모두 채워주시면 대상자인지 아닌지, 어떤 백신인지 표기되기 때문에 확인도 가능합니다.  대리 예약자는 휴대폰 인증이나 인증서로 본인인증을 받고, 접종자 주민등록번호만 알고 계시다면 진행하기 쉽습니다.

본인예약 작성 양식

본인 예약은 당연히 대리예약보다 입력 칸이 적긴 하나 사실 내용면에서 둘 다 비슷합니다. 휴대폰 인증과 본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만 알고 계시면 어려움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예약 완료되면 발송되는 문자 안내문

예약이 완료되었다면 이렇게 안내문이 날아옵니다. 저는 문자 메시지로 택했기에 문자로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날짜와 장소, 백신 종류, 예약 번호 등이 적혀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에는 대기시간이 10분가량이 있었지만 매끄럽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허나 추후 알고 보니 기사에서 첫날부터 홈페이지 먹통, 새벽 3시 동시 접속자 80만 명 등 내용이 올라와 있는 걸 보았습니다. 아슬아슬했다는 마음에 안심이 되기도 하고 이번엔 아버지만 예약했기에 어머니 예약할 때가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백신 예약 조회 및 취소하는 방법

혹여 예약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아니면 취소해야 하는 사항이라면 예약하기 옆에 있는 "예약 조회/취소"에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대상자 여부 확인하는 방법

대상자가 아닌 분들은 대상자 확인하실 때 위 사진처럼 나타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드리자면 54세 이하의 50대분들은 해당이 되지 않으니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약 첫날부터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어 논란이 많습니다. 사전예약이 아니라 선착순이라는 댓글도 종종 보이고 있고요. 일부 지역은 백신 물량이 적어 일시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했기에 최대한 서둘러 예약하는 게 좋겠습니다. 8월에 잡혀있는 2~7일 백신 물량까지 소진되다면 조기마감으로 마무리가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실시간 뉴스를 보면 매주 분량 확보에 나선다고 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접하고 움직이는 데에 달렸다고 보입니다. 

 

그럼 폭염 날씨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냉방기기 장기간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신경 쓰셔서 올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년 건강검진 대상자로 세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부평 세림병원 건강검진센터 가는길

올해 건강공단으로부터 우편 하나가 날아왔는데요. 제가 건강검진 대상자에 속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전에도 대상자로 몇 번 우편이 날아왔으나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다녀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회사에서 권고하기도 했고,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아무 병원이나 상관없다고 하나 이왕 대형병원이면 더 좋겠지 싶은 마음에 거리가 다소 있어도 세림병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평 세림병원 건강검진센터 건물

 

세림병원은 입원비나 진료하는 본관 이외에도 건강검진센터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따라 세림병원 본관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건강검진센터 건물이 보일 것입니다.

 

세림병원 검진시간 및 주의사항

하지만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시간대를 잘 알아보고 가야겠죠? 특히 주말에 운영을 안하거나 일찍 운영 마감하는 곳이라면 부지런하게 움직인 게 너무나도 아깝게 다가올 텐데요. 세림병원은 부평구청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진시간은 평일은 16:00까지, 주말은 11:00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검진시간도 있어서 11시 마감이라고 적어놓은 거 같은데요. 제가 다 검사받고 나온 시간이 11시쯤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열 여명은 계셨습니다.

 

내시경이 아니라면 물 섭취는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금식이기 때문에 대부분 검진을 오전에 받으실 텐데요. 주말인 경우제가 8시 40분 쯤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 대기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예약이 불가하는 말이 있어서 전화 예약으로 일정을 잡은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건강검진 결과기록지 작성

건강검진 관련 서류를 모두 작성한 후가 9시 였는데 앞 대기인수가 20명대를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전 2시간 중 1시간이 대기시간으로 보낸 듯싶습니다.

 

그리고 방문하기 전에 또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는데요. 바로 문진표 작성입니다.

온라인 건강검진문진표 작성 - 세림병원

굳이 인쇄하지 않아도 왼쪽에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하기"로 진행하시면 온라인으로 바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인쇄나 문서 다운로드가 필요 없지요. 그러면 병원에 방문해도 제가 작성한 결과기록지만 작성한 후 번호표를 뽑을 수 있으니 좀 더 유리하겠는데요. 주의사항도 함께 적혀 있으니 이 내용도 읽어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해당 홈페이지 화면 링크는 http://www.iserim.co.kr/html/?pmode=sub&spag=lifetouch& 입니다

 

세림병원

세림병원

www.iserim.co.kr

 

모바일 문진표 전용

건강검진 결과 기록서 위에 보시면 모바일 문진표 전용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체크해야 하는 서류가 적어졌다는 걸 의미하지요. 개인 정보는 모조리 지워서 빈칸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빨간색 네모 칸은 모두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제가 받게 되는 검사 항목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주시는데요. 주로 2~3층에서 검사가 이뤄졌으며, 1층은 남성분들이 검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결과 수령방법은 이메일로 체크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찾아보기엔 시간도 없고 하여 이메일로 받아보려고 합니다.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검색해본 결과 통상적으로는 일주일 정도라고 하는데, 길면 2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검사를 다 하셨다면 위 서류는 2층에서 제출해주시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주차안내

혹여 차량을 갖고 왔다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잘 찾아보시면 주차안내 내용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주차장은 기본적으로 유료지만 면제도 해준다고 하는데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분들은 유료로 이용하게 되실 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건강검진 경험담으로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을 꺼려하고 계시겠지만 몸이 아프면 불편함이 여간 아니지요. 그러니 처음부터 예방하고 대처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검진은 이 중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습관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첫 번째는 역시 식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모두 건강검진받아보세요!

내일배움카드 파이썬 교육과정 온라인으로 신청 완료

 

올해는 근로장려금이 신청이 못했기에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을 저렴하게 이용할 겸 HRD-Net(https://www.hrd.go.kr/hrdp/ma/pmmao/indexNew.do) 사이트에서 수강신청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어서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살짝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블로거 신청한 교육과정

대학 재학이나 별도로 한 분야에 열중해본 적이 없는 저는 뒤늦게 IT분야 그나마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특히 파이썬은 현재 회사 자체가 온라인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프로그램 개발과도 떨어질 수 없겠다고 생각되어 파이썬을 배우면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기준에 맞는 수강을 찾아보니 위 교육과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짚어보고 갈 점은 NCS 직무분류와 수강신청인데요. 아래에서 천천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훈련참여 유형 선택별로 자기부담금액 확인

수강신청하기 전에 먼저 훈련 참여 유형을 선택하여 내가 지불하게 될 예상금액을 알고 가셔야겠습니다. 만약 근로장려금 수급자에 해당한다면 일반 훈련생 자비부담금에서 절반이라고 보면 되고, 다른 유형들도 각각 비용이 달라지니 꼭 금액대부터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훈련과정 수강신청 온라인으로 진행 1단계

첫 번째 사진 안에 빨간색 네무 칸인 '수강신청'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정보 입력' 단계만 진행하며 나머지는 승인받는 거라서 저희가 할 것은 없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수강신청을 완료하고 2~3일만 지나면 학원 측에서 전화나 문자로 연락이 왔습니다.

 

온라인 수강신청 시 유의사항 꼭 숙지하기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하면 좋은 점은 유의사항이 잘 나와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보지 않는다면 알기 힘든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의사항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에 총 5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동일한 NCS 직종은 3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신청한 교육과정의 NCS 직종을 알고 싶은 분은 첫 번째 사진의 파란색 밑줄을 친 부분을 참고해 보신다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거기다가 동일한 훈련과정의 재수강은 불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요. 제 경우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되기 전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수강한 교육도 재수강이 불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같은 분들은 고용센터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강신청 클릭 후 나온 안내문

학원도 코로나로 굉장히 예민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학원에 등록하는 건수가 크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도 했었고, 수강일이 미뤄지는 일도 많아져 굉장히 불편했었죠.

 

온라인 수강신청 정보입력 1

코로나 안내까지 받으셨다면 수강신청 정보 입력 페이지가 나올 텐데요. 학원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와 내 정보가 간략하게 표시되어 있을 겁니다. 여기서 연락처, SMS 수신동의 여부, 이메일, 최종학력, 지원 유형, 신청자격 확인까지만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각 입력창은 필수이기 때문에 꼭 다 채워주셔야 합니다.

 

온라인 수강신청 정보입력 2

지원 유형은 해당사항이 없으면 없음, 있으면 맞는 걸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지원 유형 제출서류 안내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수급자인 경우 수급사실증명원과 결정통지서, 가족관계 증명서가 있는데요. 저는 이미 장려금은 받은 후라서 사실증명원 하나만 제출했습니다.

 

온라인 수강신청 정보입력 3

그럼 이젠 신청자격 확인만 남았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시고 '아니오'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주시면 끝입니다. 끝났으면 '수강신청' 버튼을 눌러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블로거가 신청한 교육과정 및 결제금액

저는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에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방금 수강신청을 했다면 신청 상태가 '검토 중'이라고 표시될 것이고 선발되었다면 '신청 완료'로 바뀌게 될 겁니다. 결제금액은 35,580원이었습니다. 굉장히 저렴해졌죠?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 파이썬 시간표

수강 신청하기 전에 시간표도 보셔야 할 텐데요. 주로 토요일만 수업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토일 모두 수강하여 빠르게 끝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를 택하게 되었는데요. 수강하기 전에 학원에 신청처 및 결제를 진행해야 하기에 학원에 어차피 한번 방문해야 합니다. 주말에 결제 가능한 곳이 있는가 하면 평일만 가능하다는 곳도 있으니 선발된 분들은 수강일 이전에 꼭 결제 방문일정도 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선발되었으니 결제하러 와야 한다는 전화를 듣고 며칠에 몇 시 안으로 가면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이때 수강생이 부족하면 수강일이 1~2주가량 연기될 수 있다는 안내를 들었습니다. 이 안내를 3년 전에도 들어서 그땐 다른 학원으로 다시 수강한 적이 있는데 과연 연기될 확률이 높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점심시간에 1시간이 아니라 30분이네요. 학원 안에서 밥 먹어야 할 판입니다...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 파이썬 훈련교재명

저는 훈련교재도 선택할 때 고려하곤 합니다. 너무 오래된 교재면 거부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IT분야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변하는 프로그램이 많기에 항상 최신 버전으로 교육받고 익히는 걸 선호합니다. 그래서 교재 발행년도도 확인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예상되는 훈련교재

교재명을 알라딘이나 예스 24 등 도서 구매 사이트에서 검색하니 안 나왔는데요. 더조은컴퓨터 학원 홈페이지에서 교재 목록에서 찾아보니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이 교재로 수업하게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으로는 제 취향과 잘 맞아서 위 교재로 수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유투브로 교재명을 검색한 결과

처음에 교재명 검색했을 때 결과가 안 나와서 유튜브에서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강의가 있었습니다. 설마 학원에서 올린 강의인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보고 있습니다. 혹여 맞을 경우 수강을 완료한 후에도 여기를 통해 반복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조은학원과 함께 고민한 학원이 있는데, 바로 그린아카데미입니다. 이 두 곳은 지역별로 HRD-Net 교육처에서 흔히 보입니다. 그린아카데미에 컴활 2급으로 수강한 적이 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더조은학원을 신청하면서 원래 알고 있던 그린아카데미로 선택할까 고민을 깊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더조은학원으로 선택해 어느 학원이 더 저에게 맞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동시에 새로운 학원에 기대되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이용하여 HRD-Net 온라인 신청한 과정을 풀어보았습니다.  수강 완료되면 그때 후기로 다시 찾아뵈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로] 21.05.30. 수강신청 취소했습니다

하루 반나절 동안 교육을 듣고 교제 제출하였는데요. 적게나마 수업은 받았기에 해당 교육시간으로 11,860원으로 지출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결제한 금액은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 수업을 듣고 제가 단호하게 환불 요청을 문의했더니 페널티에 대한 설명없이 바로 환불 진행을 해주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며칠이 지난 후 HRD-Net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금액 및 훈련받은 이력 등을 살펴보니 페널티는 받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에 바로 다른 수업을 받고자 한다면 신청이 가능한 지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셔야겠습니다. 저는 저때 이후 강의 신청은 하지 않았고 컴활 1급 필기를 재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취소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목표나 계획을 세운 게 아니었기도 했고, 강의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오랫동안 강의를 진행하신 선생님으로 보이지 않게 기본적인 컴퓨터 설정에 대해서 잘 모르셨고(화면 글씨가 작을 때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 확대하여 수강생의 불편함을 줄이는 부분), 한 수강생과 1:1로 진행하는 사례(문제 푸는 시간에 1:1로 봐주는 것이 아니라 책 내용을 설명하다가 1:1로 질문/답변을 하는 식으로 설명의 흐름이 막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 없이 바로 수업 진행이 확정되는 경우도 이전에 비해 많이 사라진 것도 사실이죠. 그러니 저와 달리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우시고, 환불이 고민된다고 하시더라도 신중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한번 업로드한 글에 수정하는 방식은 선호하지 않지만 쓸 이야기가 없어 이렇게 수강신청을 취소한 경험을 써 내려가네요. 

교통비 절약할 수 있는 인천 지하철 정기권 사용법

대중교통은 이용해 보지 않으신 분들보다 이용해 보신 분들이 훨씬 많죠. 편하게 자가용으로 생활하고 계시더라도 날씨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 여파에도 이용자 수, 이용 횟수가 줄어들었지만 지하철에 사람 한 명 없는 모습은 찾기 힘들 텐데요. 이러한 교통비는 생활비에도 크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꾸준한 지출 항목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며칠 전에 알게 된 지하철 정기권에 대해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울 쪽 정기권은 살짝 복잡하여 인천 지하철 정기권으로 찾아뵈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 검색해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어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는데요. 장단점을 짚어보며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교통공사 출처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참고로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인천 정기권에 한해서 다루고 있어서, 혹시나 서울 전용 정기권을 찾고 계시다면 https://www.ictr.or.kr/main/railway/guidance/ticket.jsp(인천교통공사_정기승차권) 이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인천 지하철이라는 이름답게 오로지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만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대신 어느 지역에서 승하차를 하셔도 횟수로만 따지기 때문에 추가 요금이 일절 없다는 게 메리트입니다. 이때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 타 기관 게이트 사용 불가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인천1호선 계양에서 탑승하고 청라국제도시 구간을 이용하여 인천 2호선 검바위역까지 이동하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승차는 인천 1호선이고, 하차는 인천 2호선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인천 구간에서 청라국제도시 구간으로 이동할 때 게이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둘 구간은 타 기관 게이트로 구분되어 있어서 교통카드를 한번 찍어줘야 하는데 인천 지하철 정기권은 청라국제도시 게이트에서 읽히지 않기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출발점과 도착점 사이에 어떤 게이트를 이용하게 될 것인지 잘 알아보고 이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 이런 부분을 생각지도 못해서 청라국제도시 게이트에서 1호선 게이트를 찾아 하차한 뒤 다시 교통비 1,250원으로 들어가 갈아탄 적이 있습니다.  

 

출시 당시의 포스터

저는 2021년이 되서야 알게 되었는데, 사실 이 정기권은 2017년 겨울부터 출시되어 알려져 왔습니다. 충전일을 기준으로 한 달간 사용이 가능한데요. 한 달에 31일이 있어도 30일로 계산되며, 총 60회 사용이 가능합니다. 넉넉한 횟수라서 항상 10회 이상 남지만 금액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면에서는 이득을 챙길 수 있었는데요.

 

따라서 인천1,2호선을 이용해 등하교, 출퇴근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타 기관 게이트로 인해 불편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본인이 부평구청역, 부평역처럼 게이트가 2종류 이상인 곳에서는 인천 게이트를 찾아 승하차를 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부평구청에는 7호선과 인천 1호선이 있고, 부평역에는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있습니다. 여기서 부평구청 역이 있다고 해도 게이트가 분리되어 있으니 7호선 및 1호선 게이트에서는 통과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오해하시고 왜 안되지 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꼭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제 지인은 정기권을 사용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인천 지하철 정기권 영수증

결제방식은 오로지 현금으로만 가능합니다. 영수증을 받으면 시작일부터 종료일이 적혀있어서 저는 영수증을 꼭 챙기는 편인데요. 영수증을 주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니 알아보고 충전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횟수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충전할 경우 리셋되고 60회를 충전하기 때문에 저는 종료일 기준으로 충전하는데요. 다음날이 주말이거나 정기권을 사용 안 할 것 같다고 여겨지면 예약으로 "~일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직원에게 부탁하기도 합니다. 사용하고 싶은 날짜에 맞춰서 충전이 가능하지요.

 

블로거가 구입한 인천 지하철 정기권

카드를 구입하러 가실 때에는 카드비용 2,500원도 함께 꼭 챙겨가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카드 이용 중에서는 국세청 홈페이지에 등록하셔서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도 챙겨갈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설명드린 내용 대부분은 카드 뒷면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일반 교통카드로 충전해서 쓴다면 한 달 교통비가 대략 7~8만 원이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 승차권은 오만 원에 해결이 가능하니 상당히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지금까지 장단점을 비롯해 인천 지하철 정기 승차권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카드 사용 팁도 하나 짚어보자면 날짜를 적으셔서 늦지 않게 충전해서 사용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캡처를 단축키로 해결 가능한 PicPick 설치 및 사용법 공개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컴퓨터 사용 빈도도 급격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컴퓨터 활용범위도 정말 폭넓습니다. '컴퓨터로 이런 게 가능해?'라고 싶을 정도로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지요. 이 정도까지는 아니나 대부분 컴퓨터로 강의나 동영상, 게임 등에서 중요한 장면이 나온다면 캡처를 하여 저장하는 사례가 많을 텐데요.

 

이번엔 캡쳐에 유용한 프로그램인 PicPick(픽픽)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볼까 합니다. 설치부터 주요 기능 활용법까지 통틀어 정리해봤으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icPick(픽픽)홈페이지 및 다운로드

먼저 PicPick(픽픽)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드리자며 "https://picpick.app/ko/"입니다. 옆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시면 새창으로 이동이 되실 겁니다. 홈페이지 위를 보시면 왼쪽에는 "홈/기능/다운로드/문의"가 있고, 오른쪽에는 "한국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다운로드를 눌러주시면 제가 올린 오른쪽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올 텐데요. 다시 한번 다운로드(사진 속에 있는 빨간 네모)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PicPick(픽픽)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윈도우 10를 포함한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간단한 편집 기능까지 있어서 저처럼 간단하게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고, 처음이라도 막상 접하게 된다면 만족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여기 화면 캡처 도구입니다. 그림을 참고하시면 더욱 어떤 기능인지 이해가 수월해지는데요. 통상적으로 전체화면 캡처영역을 지정하여 캡처 기능이 이용하기 쉽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저는 윈도우 컨트롤 캡처 기능까지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주로 마지막 캡처 영역 반복 기능도 쓰고 있지요.

 

 

여기서 그래픽 도구(오른쪽)에 있는 프리젠테이션 도구를 이용하시면 아래처럼 컴퓨터 화면에 필기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프리젠테이션 도구 이용한 모습

프리젠테이션 기능은 주로 강의나 표기할 때 쓰면 좋아 보이는데요. 마우스라면 불편할 수 있겠지만 타블렛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능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본견적으로 픽픽(PicPick) 설명 및 단축키 사용법도 다뤄보겠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파일-프로그램 설정"으로 들어오시면 환경설정 화면이 뜹니다.

 

캡처 환경 설정

기본적으로 위 사진처럼 설정이 되어있을 겁니다. 필요여부에 따라서 설정하시면 되겠는데요. 효과음이나 마우스 표시 여부, 캡처할 때 픽픽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작업 표시줄로 내려가기 하는 등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이 설정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불편함 하나 없습니다.

캡처 파일 이름 설정

파일 이름에 "이미지 %c"라고 되어 있다는 것은 %c은 번호를 뜻하니 캡처하여 사진을 저장할 때 "이미지 1", "이미지 2",... , "이미지 99" 이런 파일명으로 저장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시간명으로 저장하기를 원한다면 %y, %m 등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에디터 배경색 설정

간혹 프로그램 아무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바탕색이 마음에 안 들어 불편해하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에디터 환경 설정을 통해 색 변경이 가능해집니다. 이미지 배경색을 그리드와 단색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단색에서도 원하시는 색 지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홈-효과-▼" 눌러보시면 모자이크나 워터마크 넣기 기능 등 여러 기능도 있습니다.

 

캡처 단축키 설정

컴퓨터를 잘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를 더 많이 쓴다고 합니다. 바로 단축키 때문인데요.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함으로써 업무시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픽픽의 장점도 바로 이 단축키 설정이 가능한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지정하여 자주 쓰는 기능을 단축키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니까요.

 

Shift / Ctrl / Alt 여기서 3가지 모두를 선택할 수 있지만 그럼 단축키 사용이 많이 불편하실 테니 한두 가지씩만 체크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단축키 설정이 얼마 안 되어 있어서 Alt + ? 으로도 충분해 보여 이렇게 설정해두었습니다.

 

전체 화면인 경우 대부분 프린트 스크린으로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체크사항이 없이 그대로 두었고요.

 

프로그램 정보 및 기본 설정

마지막으로 3가지만 더 확인하시면 되겠는데요. 개인의 필요도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기본 설정에 보시면 업데이트를 자주 확인하여 최신 기능으로 사용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마무리로 확인을 눌러 나오시면 단축키 설정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입니다.

 

컴퓨터로 검색하고 정리하고 편집까지 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료 수집할 때 화면 찍기가 맘대로 잘 안되어 짜증이 나셨던 분들, 키보드 하나로 캡처를 편안하게 수행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긴 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다른 추천 앱을 정리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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