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건강검진 대상자로 세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건강공단으로부터 우편 하나가 날아왔는데요. 제가 건강검진 대상자에 속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전에도 대상자로 몇 번 우편이 날아왔으나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다녀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회사에서 권고하기도 했고,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아무 병원이나 상관없다고 하나 이왕 대형병원이면 더 좋겠지 싶은 마음에 거리가 다소 있어도 세림병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세림병원은 입원비나 진료하는 본관 이외에도 건강검진센터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따라 세림병원 본관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건강검진센터 건물이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시간대를 잘 알아보고 가야겠죠? 특히 주말에 운영을 안하거나 일찍 운영 마감하는 곳이라면 부지런하게 움직인 게 너무나도 아깝게 다가올 텐데요. 세림병원은 부평구청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진시간은 평일은 16:00까지, 주말은 11:00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검진시간도 있어서 11시 마감이라고 적어놓은 거 같은데요. 제가 다 검사받고 나온 시간이 11시쯤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열 여명은 계셨습니다.
내시경이 아니라면 물 섭취는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금식이기 때문에 대부분 검진을 오전에 받으실 텐데요. 주말인 경우제가 8시 40분 쯤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 대기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예약이 불가하는 말이 있어서 전화 예약으로 일정을 잡은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건강검진 관련 서류를 모두 작성한 후가 9시 였는데 앞 대기인수가 20명대를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전 2시간 중 1시간이 대기시간으로 보낸 듯싶습니다.
그리고 방문하기 전에 또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는데요. 바로 문진표 작성입니다.
굳이 인쇄하지 않아도 왼쪽에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하기"로 진행하시면 온라인으로 바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인쇄나 문서 다운로드가 필요 없지요. 그러면 병원에 방문해도 제가 작성한 결과기록지만 작성한 후 번호표를 뽑을 수 있으니 좀 더 유리하겠는데요. 주의사항도 함께 적혀 있으니 이 내용도 읽어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해당 홈페이지 화면 링크는 http://www.iserim.co.kr/html/?pmode=sub&spag=lifetouch& 입니다
건강검진 결과 기록서 위에 보시면 모바일 문진표 전용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체크해야 하는 서류가 적어졌다는 걸 의미하지요. 개인 정보는 모조리 지워서 빈칸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빨간색 네모 칸은 모두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제가 받게 되는 검사 항목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주시는데요. 주로 2~3층에서 검사가 이뤄졌으며, 1층은 남성분들이 검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결과 수령방법은 이메일로 체크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찾아보기엔 시간도 없고 하여 이메일로 받아보려고 합니다.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검색해본 결과 통상적으로는 일주일 정도라고 하는데, 길면 2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검사를 다 하셨다면 위 서류는 2층에서 제출해주시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혹여 차량을 갖고 왔다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잘 찾아보시면 주차안내 내용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주차장은 기본적으로 유료지만 면제도 해준다고 하는데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분들은 유료로 이용하게 되실 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건강검진 경험담으로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을 꺼려하고 계시겠지만 몸이 아프면 불편함이 여간 아니지요. 그러니 처음부터 예방하고 대처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검진은 이 중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습관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첫 번째는 역시 식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모두 건강검진받아보세요!
'안물안궁 소소한 일기장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스터디 노트 만들기! 제본 쉽고 재미있네요 (0) | 2021.08.29 |
---|---|
온라인 백신 예약 방법 간단하지만 쉽지 않아요! (0) | 2021.07.13 |
계획대로 사는 건 너무 힘든 일이네요. (0) | 2021.04.16 |
퇴근길에 만개한 벚꽃을 보았습니다 (0) | 2021.04.08 |
새로운 취미생활, 블로그 일기를 시작합니다. (0) | 202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