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깬 고구마를 포장한 모습

21년 추석도 어김없이 고구마 밭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취미 겸 노후 준비로 고구마 밭을 가꾸고 계시는데요.

설날이나 추석만 되면 이렇게 불러갔다 옵니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서 거의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자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박 고구마랑 밤 고구마 골고룩 있는데요.

거기에 상태 보면서 부모님이 직접 선별하시고 포장도 하셨습니다.

 

이런 부모님 모습을 보니까 추석인데,

효녀 노릇을 제대로 못 하는 거 같아 뒤숭생숭한 기분도 듭니다.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정부에서 여러 차례 지원금을 주고 있었으나 실제로 제가 받은 혜택은 한 번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의 두 번째 지원금이 찾아왔는데요. 벌써 5차 재난지원금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받은 1차 재난지원금 때에는 정말 필요했던 안약이랑 안경비를 위주로 구매했었습니다.
올해는 소비를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지금 필수품은 가전/가구인데요. 아무래도 가전은 대형 브랜드를 선호하다 보니까 구매할 곳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가구로 알아봐야 할 듯싶은데, 마땅히 마음에 든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추석 행사로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있어서 효율면에서도 따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 돈으로 해결할 게 많이 지고, 재난지원금은 다른 곳으로 쓰게 될 거 같습니다.ㅜㅜ

 

여러분은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쓸 예정이신가요?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며칠 전에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맞고 왔습니다. 1차였고, 2차는 10월 중후반에 예정입니다. 저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신청을 넣었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이비인후과나 내과 등 유명한 곳으로 접수를 했지만 대신에 주말은 벌써 마감이었는지 금요일 접종자가 많았습니다.

평일에 접종하면 다음날부터 2~3일은 휴가를 준다는 방침이 있었지만 제 회사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중소기업인데, 대체휴무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회사죠. 그래서 저는 무조건 주말로 잡았어야 했는데 다행히 토요일로 잡았습니다. 평일에 접종하더라도 다시 회사로 복귀해야 하기에 생각만 해도 너무 싫습니다.

12시쯤에 접종 맞은 당일에는 증상이 15분 동안 병원에 머물렀다가 집까지 20분 걸어갔습니다. 2차 예정 문자를 받은 다음에 나왔습니다. 걸어가면서 주사 부위를 살짝 만져봤을 때, 통증이 느껴졌지만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대신 잘 시간이 되니까 근육통이 심하게 왔는데, 팔을 어깨 높이까지만 올려도 통증 때문에 바로 내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하루 밤 지나니 다시 가라앉았고, 2일 차에는 살짝 근육통이 남아있으나 없는 수준입니다.

1차 접종 후 교차접종이나 병원 이전, 일정 조율 등은 병원 측에 연락하면 해준다고 하는데, 전 이 일정 그대로 갈 생각입니다. 얼른 2차 접종 날이 오고,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현재 이사 중이라서 꾸준히 블로그 관리를 못 했지만, 이사가 마무리되면 이전처럼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정보성 글을 작성할 생각이에요. 사실 오늘도 개인물품을 정리하던 중에 문득 떠오른 것이 있어서 잠시나마 시간을 마련해 적어봅니다. (지금이 오전 1시 30분이 넘어갔지만요.. OTL)

 

전 옛날부터 사무용품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초등학생 때에는 원래 대부분 아이들이 공책이나 샤프 등을 사주면 좋아하는 건 같으니까 저도 남다른 점이 없었지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지나기 전까지도 내가 학생 신분이라서 구매에 재미를 느끼는 거라서만 생각했지요. 

 

하지만 성인이 되고, 스스로 조금씩 돈을 벌고 나서도 사무용품이 눈에 계속 들어오는 거예요. 대형마트에 가도 꼭 한 번씩 문구들을 둘러보고, 외출할 때마다 근처에 아트박스가 있는데 거의 출퇴근할 정도였어요. 사실 전철로 두 정거장 떨어져 있었지만 학원 다닐 때 가까워서 매일같이 들렀어요. 지금도 그 근처에 볼일이 있으면 찾아가는 중이에요. 그렇다고 뭐 구매해오거나 하지 않아요. 집에 워낙 많아서요.

 

그러다가 이제 유튜브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은 직장인이거나 공무원들의 공부 브이로그였지만, 점차 학원 강사, 고등학생, 초등학생 영상까지 영역을 넓혀갔지요. 그러면서 느낀 점이 저렇게 어린 친구들도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직접 공부 노트도 만들고, 대학생들도 프린트를 공책처럼 제본해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돈 낭비다, 효율적으로 봐도 완성품으로 구입하는 게 낫다 등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부러움에 이기지 못하고 제본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네이버 쇼핑으로 약 3만 원가량 지르게 되었죠. 이미 3년이 지난 일이라서 구매이력을 찾아오지 못했지만 대략적인 금액을 알려드리자면 아래와 같아요.

 

글쓴이가 제 돈주고 구입한 제본 관련 용품들

 

타오바오 6공 타공기 (국내 판매처) 8,900원 >> 8,900원

 

루즈링 10cm 개당 300원, 총 16개 (12개 구매, 4개 사은품으로 받음) >> 3,600원

(350 원인 줄 알았는데 300원이 맞아요.)

 

B5 심플 노트패드 개당 3천 원, 3개 구매 >> 9,000원

 

제본 표지 개당 400원 9장 구매 >> 3.600원

 

손 필름 A4 6매 (다이소 오프라인 매점) 1,000 >>> 1,000

 

보라색 하늘 메모지 6,900 (아트박스 오프라인 매점) 6,900 >> 6,900

( 3천 원대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까 훨씬 작더라고요. 그래서 6천 원대로 보시는 게 맞아요.)

 

총합 : 33,000원

 

사실 아트박스 메모지는 나중에 구입한 가지만 1년째 잘 쓰고 있고, 손필름은 금방 떨어져서 여러 번 구매했어요. 나머지는 네이버 쇼핑에서 수량을 넉넉히 잡아서 3년째 쓰고 있는 중이에요.

 

이렇게 사 보고 나니까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심플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색으로 만들 수 있고, 프린트도 노트처럼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니까 공부할 마음도 들고, 가방 안에서 찢어지거나 구겨지는 일도 거의 없어요.

 

사진에 보라색 넓적한 게 있는데요. 시나공에서 프린트한 컴퓨터 활용능력 필기를 제본한 거예요. 대표사진이 문제집으로 되어 있을 텐데요. 그게 저거랑 같은 거에요. 루즈링도 색맞춤으로 연보라색으로 선택했는데 어때요? 이쁜가요?

 

표지를 살 때에는 사선무늬가 있는 걸로 구매했어요. 그래야 종이가 너무 표지에 달라붙지 않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사선이 있는 표지로 구입하기를 정말 잘한 거 같아요. 구멍은 없어서 타공기로 해야 하는데, 플라스틱이다 보니까 타공기로 할 때 부서질까 봐 무서워했었어요.

 

하지만 저는 위아래 6공씩만 있으면 되는데, 이미 30공으로 뚫려있는 표지는 필요가 없더라고요. 거기에 금액 차이도 몇십 원씩 있기도 했죠.

 

한 번 사면 오래 쓰고, 

제본할 때마다 재미있고,

그리고 의외로 제 주변에서도 제 거를 보고 신기해하는 분도 계셔서 뿌듯하네요.

 

해봐라고 권유하면 안 하지만요.ㅎㅎ

 

만약 여러분들도 관심 있으시면 해보셨으면 해요. 저처럼 취미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온라인 백신 예약 방법 간단하지만 쉽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 언급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백신이죠. 코로나가 시작하면서 백신과 관련된 여러 분야가 많이들 언급되고 있는데요. 바이오 주식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칠 정도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는 말을 듣고 저도 부모님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월하게 준비했으나 다른 예약자 분들이 많이 불편하셨고, 논란도 심해지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백신 예약 방법과 더불어 기사 내용들을 정리해봤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백신 예약 방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관리하에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이 가능한데요. 접속해보시면 60대 이상 예약 접종자분들의 안내와 함께 50대 사전예약 안내문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때 55세~59세만 해당합니다. 그 아래인 50세~54세는 19일에 사전예약이 진행되니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를 네이버 검색하실 때 질병관리청이라고 하기보다는 백신예약 쪽으로 검색하셔야 바로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찾기 더 쉽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 https://ncvr.kdca.go.kr/cobk/index_n.html

 

 

 

 

본인 또는 대리 예약으로 진행 가능

백신 예약 방법에는 본인 예약과 대리예약으로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물론 본인 예약자도 많겠으나 예약 연령대가 55세 이상이다 보니 부모님 대신에 예약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네요. 그럼 우선, 대리예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대리예약 작성 양식

대리 예약인 경우 예약자와 접종 대상자의 기본 정보가 필요한데요. 노란색 부분을 모두 채워주시면 대상자인지 아닌지, 어떤 백신인지 표기되기 때문에 확인도 가능합니다.  대리 예약자는 휴대폰 인증이나 인증서로 본인인증을 받고, 접종자 주민등록번호만 알고 계시다면 진행하기 쉽습니다.

본인예약 작성 양식

본인 예약은 당연히 대리예약보다 입력 칸이 적긴 하나 사실 내용면에서 둘 다 비슷합니다. 휴대폰 인증과 본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만 알고 계시면 어려움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예약 완료되면 발송되는 문자 안내문

예약이 완료되었다면 이렇게 안내문이 날아옵니다. 저는 문자 메시지로 택했기에 문자로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날짜와 장소, 백신 종류, 예약 번호 등이 적혀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에는 대기시간이 10분가량이 있었지만 매끄럽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허나 추후 알고 보니 기사에서 첫날부터 홈페이지 먹통, 새벽 3시 동시 접속자 80만 명 등 내용이 올라와 있는 걸 보았습니다. 아슬아슬했다는 마음에 안심이 되기도 하고 이번엔 아버지만 예약했기에 어머니 예약할 때가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백신 예약 조회 및 취소하는 방법

혹여 예약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아니면 취소해야 하는 사항이라면 예약하기 옆에 있는 "예약 조회/취소"에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대상자 여부 확인하는 방법

대상자가 아닌 분들은 대상자 확인하실 때 위 사진처럼 나타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드리자면 54세 이하의 50대분들은 해당이 되지 않으니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약 첫날부터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어 논란이 많습니다. 사전예약이 아니라 선착순이라는 댓글도 종종 보이고 있고요. 일부 지역은 백신 물량이 적어 일시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했기에 최대한 서둘러 예약하는 게 좋겠습니다. 8월에 잡혀있는 2~7일 백신 물량까지 소진되다면 조기마감으로 마무리가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실시간 뉴스를 보면 매주 분량 확보에 나선다고 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접하고 움직이는 데에 달렸다고 보입니다. 

 

그럼 폭염 날씨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냉방기기 장기간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신경 쓰셔서 올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년 건강검진 대상자로 세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부평 세림병원 건강검진센터 가는길

올해 건강공단으로부터 우편 하나가 날아왔는데요. 제가 건강검진 대상자에 속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전에도 대상자로 몇 번 우편이 날아왔으나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다녀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회사에서 권고하기도 했고,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아무 병원이나 상관없다고 하나 이왕 대형병원이면 더 좋겠지 싶은 마음에 거리가 다소 있어도 세림병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평 세림병원 건강검진센터 건물

 

세림병원은 입원비나 진료하는 본관 이외에도 건강검진센터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따라 세림병원 본관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건강검진센터 건물이 보일 것입니다.

 

세림병원 검진시간 및 주의사항

하지만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시간대를 잘 알아보고 가야겠죠? 특히 주말에 운영을 안하거나 일찍 운영 마감하는 곳이라면 부지런하게 움직인 게 너무나도 아깝게 다가올 텐데요. 세림병원은 부평구청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진시간은 평일은 16:00까지, 주말은 11:00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검진시간도 있어서 11시 마감이라고 적어놓은 거 같은데요. 제가 다 검사받고 나온 시간이 11시쯤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열 여명은 계셨습니다.

 

내시경이 아니라면 물 섭취는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금식이기 때문에 대부분 검진을 오전에 받으실 텐데요. 주말인 경우제가 8시 40분 쯤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 대기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예약이 불가하는 말이 있어서 전화 예약으로 일정을 잡은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건강검진 결과기록지 작성

건강검진 관련 서류를 모두 작성한 후가 9시 였는데 앞 대기인수가 20명대를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전 2시간 중 1시간이 대기시간으로 보낸 듯싶습니다.

 

그리고 방문하기 전에 또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는데요. 바로 문진표 작성입니다.

온라인 건강검진문진표 작성 - 세림병원

굳이 인쇄하지 않아도 왼쪽에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하기"로 진행하시면 온라인으로 바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인쇄나 문서 다운로드가 필요 없지요. 그러면 병원에 방문해도 제가 작성한 결과기록지만 작성한 후 번호표를 뽑을 수 있으니 좀 더 유리하겠는데요. 주의사항도 함께 적혀 있으니 이 내용도 읽어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해당 홈페이지 화면 링크는 http://www.iserim.co.kr/html/?pmode=sub&spag=lifetouch& 입니다

 

세림병원

세림병원

www.iserim.co.kr

 

모바일 문진표 전용

건강검진 결과 기록서 위에 보시면 모바일 문진표 전용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체크해야 하는 서류가 적어졌다는 걸 의미하지요. 개인 정보는 모조리 지워서 빈칸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빨간색 네모 칸은 모두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제가 받게 되는 검사 항목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주시는데요. 주로 2~3층에서 검사가 이뤄졌으며, 1층은 남성분들이 검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결과 수령방법은 이메일로 체크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찾아보기엔 시간도 없고 하여 이메일로 받아보려고 합니다.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검색해본 결과 통상적으로는 일주일 정도라고 하는데, 길면 2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검사를 다 하셨다면 위 서류는 2층에서 제출해주시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주차안내

혹여 차량을 갖고 왔다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잘 찾아보시면 주차안내 내용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주차장은 기본적으로 유료지만 면제도 해준다고 하는데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분들은 유료로 이용하게 되실 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건강검진 경험담으로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을 꺼려하고 계시겠지만 몸이 아프면 불편함이 여간 아니지요. 그러니 처음부터 예방하고 대처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검진은 이 중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습관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첫 번째는 역시 식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모두 건강검진받아보세요!

블로거가 돈주고 산 한달 플래너

 

저는 계획을 세우는 건 좋아해요. 

그래서 항상 무언가를 할 때 계획부터 세우고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니

실전에는 약한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대부분 계획을 세워도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물거품이 되어 버린 경우도 많았던 거 같고요.

 

대표적으로 자격증이나 이직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지요.

목표를 잡고 있는 자격증은

대부분 2달이면 취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2년 째예요. 오버가 아니라 진짜로요.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실 텐데요.

 

그 말씀이 맞아요. 사실 '회사 다닌다, 청소한다' 등 다 핑계이고

사실이라도 우선순위를 잘 못 세운 거라 잘못은 맞아요.

 

하지만 그런 것들도 다 통틀어 계획한 대로

실전하고 지켜가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포스팅도 1일 1포스팅이 목표였는데

첫날부터 어긴 건 안비밀...

 

 

 

 

 

 

 

벚꽃이 활짝 핀 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올라오던데,

주말에 비 소식에 한풀 겪였어던 주였죠.

 

하지만 생각과 달리 비 온뒤에도

벚꽃의 생생함은 계속 남아있네요.

 

비록 축제나 모임은 기피해야 하기에

퇴근길 구경하는 벚꽃구경도

꽂놀이라 생각하고 즐겨봅니다.

취미가 없는 저에게 작은 계기로 인해 시작된 블로그가 새로운 경험이 되어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시작이 반걸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의 제가 오랫동안 쌓아갈 수 있었으며 바라며, 여러분과 소통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네요.

 

처음이라서 부족함은 많지만 점차 나아가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제 블로그, 어여쁘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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