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추석도 어김없이 고구마 밭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취미 겸 노후 준비로 고구마 밭을 가꾸고 계시는데요.
설날이나 추석만 되면 이렇게 불러갔다 옵니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서 거의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자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박 고구마랑 밤 고구마 골고룩 있는데요.
거기에 상태 보면서 부모님이 직접 선별하시고 포장도 하셨습니다.
이런 부모님 모습을 보니까 추석인데,
효녀 노릇을 제대로 못 하는 거 같아 뒤숭생숭한 기분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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