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정부에서 여러 차례 지원금을 주고 있었으나 실제로 제가 받은 혜택은 한 번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의 두 번째 지원금이 찾아왔는데요. 벌써 5차 재난지원금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받은 1차 재난지원금 때에는 정말 필요했던 안약이랑 안경비를 위주로 구매했었습니다.
올해는 소비를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지금 필수품은 가전/가구인데요. 아무래도 가전은 대형 브랜드를 선호하다 보니까 구매할 곳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가구로 알아봐야 할 듯싶은데, 마땅히 마음에 든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추석 행사로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있어서 효율면에서도 따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 돈으로 해결할 게 많이 지고, 재난지원금은 다른 곳으로 쓰게 될 거 같습니다.ㅜㅜ

 

여러분은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쓸 예정이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헌 옷 수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번엔 가전 수거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가전은 옷보다 더 처리하기 힘든 가정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피도 크고, 무겁고, 무엇보다 분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안내해드릴 곳은 분리가 미리 되어있어야 수거가 가능한 곳입니다. 대신 신청이 정말 쉽고,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여기저기에서 잘 설명된 곳이 많아서 이용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바로가기 <<<

가전제품 무료수거 홈페이지

간단하게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라고 적어줍니다. 네이버인 경우에는 가전 무료 수거만 치셔도 자동적으로 홈페이지 주소가 나오기 때문에 접근성이 훨씬 좋습니다. 위에 바로 연결해주는 링크도 첨부했으니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셔도 되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셨다면 수거 예약하기가 있습니다. 클릭해주세요. 

 

1단계 정보 및 기타 동의 안내서

방문수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인정보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정보수집용으로 동의 약관에 체크해주셔야 하는데요. 본인 인증이나 회원 유지 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2단계 개인정보 입력

그러면 본격적으로 개인정보 입력 칸이 주르륵 나올 것입니다. 고객명, 연락처, 주소, 배출 일자는 달력을 클릭해주시면 나머지 칸은 자동적으로 채워지실 거고요. 메모에는 기타 사항을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무선청소기인데, 선택항목이 청소기밖에 없어서 "청소기는 무선청소기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3단계 유의사항
배출 항목 선택하여 담기

사실상 제일 중요한 단계입니다. 유의사항을 더불어 선택을 잘해주셔야 하는데요. 유의사항에는 휴대폰도 소형가전으로 취급되며, 소형가전만 있을 경우 5개 이상이어야 접수된다고 합니다. 에어컨이나 벽걸이 TV 등의 설치 제품들은 모두 철거, 분리되어 있어야 수거해간다고 합니다. 수거 불가 품목으로는 안마의자, 가스레인지 등이 있는데요. 자세한 카톡으로도 안내가 오기 때문에 밑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저는 에어컨 실내/외기 하나씩, 프린트, 선풍기 2대, 청소기(무선청소기),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토스트기를 선택했습니다. 대형가전이 하나라도 있다면 수거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씩 선택해서 담아가시면 선택된 배출 품목이 점점 늘어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톡으로 온 안내문

신청 완료하기 누르시면 카톡으로도 다시 한번 당부해주는데요. 제 시점에서 중요한 내용을 빨간색 밑줄로 표시했습니다. 특히 3번째 빨간 선은 꼭 숙지하셔야겠습니다. 가스레인지랑 에어 프라이기도 버리려고 했는데 수거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전달해드리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요즘 배출해서 버리는 것도 참 힘들죠? 아무리 시대가 좋아져도 그만큼 사람들은 더 쉬운 방법을 찾게 되어 불편함은 여전히 그대로인 것만 같습니다.

 

그래도 한 푼 두 푼 모아서 절약 해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간단한 정보를 가져오겠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며칠 전에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맞고 왔습니다. 1차였고, 2차는 10월 중후반에 예정입니다. 저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신청을 넣었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이비인후과나 내과 등 유명한 곳으로 접수를 했지만 대신에 주말은 벌써 마감이었는지 금요일 접종자가 많았습니다.

평일에 접종하면 다음날부터 2~3일은 휴가를 준다는 방침이 있었지만 제 회사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중소기업인데, 대체휴무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회사죠. 그래서 저는 무조건 주말로 잡았어야 했는데 다행히 토요일로 잡았습니다. 평일에 접종하더라도 다시 회사로 복귀해야 하기에 생각만 해도 너무 싫습니다.

12시쯤에 접종 맞은 당일에는 증상이 15분 동안 병원에 머물렀다가 집까지 20분 걸어갔습니다. 2차 예정 문자를 받은 다음에 나왔습니다. 걸어가면서 주사 부위를 살짝 만져봤을 때, 통증이 느껴졌지만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대신 잘 시간이 되니까 근육통이 심하게 왔는데, 팔을 어깨 높이까지만 올려도 통증 때문에 바로 내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하루 밤 지나니 다시 가라앉았고, 2일 차에는 살짝 근육통이 남아있으나 없는 수준입니다.

1차 접종 후 교차접종이나 병원 이전, 일정 조율 등은 병원 측에 연락하면 해준다고 하는데, 전 이 일정 그대로 갈 생각입니다. 얼른 2차 접종 날이 오고,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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